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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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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병준
 조회 :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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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뭔가에 쫓기듯 계속해서 진료하다보니 나중엔 지쳐서 말하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김원장님 어머니께서 사다주신 떡 먹고 막판에 기사회생할 수 있었어요.
크기는 아기손바닥만한 것이 겉에는 콩고물이 발라져있고,
main body는 쑥 찹쌀떡에(아~! 쑥향~!), 속은 달콤~~한 팥소~~~!!
거기다 곁들여진 작은 떡은, 겉에는 케잌가루에~~
약간 계피향이 도는듯 하면서도 팥이 듬뿍 든 야들야들하고 맛난 떡~^^
아아~ 다시 생각해도 군침이 도네요^^
좋은 떡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도 못찍었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사진 찍어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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