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속에는 말할 수 없는 슬픔 같은게 있어.

표현하고 싶어도 표현되지 않는 슬픔 같은거.
그런 슬픔을 보여주고 싶은데 말로는 표현할수 없으니깐.

마음이 참 많이 힘들고 그러잖아.

그럴때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우는거야.

 눈물이라는건 그런거야.
' 나 이렇게 슬퍼하고 있어 ' 라고 애써 표현하는거야.
말로는 어떻게 표현할수 없으니깐 그렇게 눈물을 흘리는거야.

 눈물에는 그렇게 표현되지 않는 슬픔이 가득 담겨있어.

 
박재민 『 눈물 한방울.』中

- shhhh 2 by BeciAnne -
( 클림트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의 모임 의 회원인데 '유나리' 라는 작가가 있습니다..

정식 작가 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가 쓴 "지구별 여행" 이라는 에세이(?)글이 안 올라온 지 2년이 넘었더라고요..
그녀의 글은 슬프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몽환적이기도 하고 동화 같기도 하고...꽤  많은 매니아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찾아보진  않을려고요..
어느 날 갑자기 다시 올라온 그녀의 글을 보면 행복 할껏만 같아서 ...기다려 봅니다...
오늘  위 글은 그녀의 느낌이 나는  글인거 같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