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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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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차혜경
 조회 :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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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연습시간에 지휘자 선생님께서 좋아하는 곡이라고 하시면서 "원니스콰이어"분들과 (진짜 잘하시는 중창단?)
찬양곡을 부르셨는데...
간만에 ...눈물이 날 정도로 은혜가 되서...(잘 부르고 싶다는 열망을 안겨준...)
어떻게 말로도 표현 할 수가 없고...가사 한 줄, 음 한 마디 한마디가 ....
25명 단원들 중에 꽁지라도 좋으니 저 자리에 설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 숨도 나오고....
얼마전 어떤 분이 취미가 뭐냐고 물었었는데...
딱히 대답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요 며칠은 내가 뭘 좋아하지?! 했지!?로 시간 을 보내고 있었는데
거슬러 올라가도 떠오르는게 없더라고요....(몇 몇 관심사는 있지만...)
근데
오늘,
가장 잘하고 싶고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어요...
"노래부르기'가 취미라고 하면 어느 정도 실력이 되나? 하고 기대 하실까봐 안했었는데
이젠 못해도 당당히 말해야 겠어요...
"노래부르기가"취미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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