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고틀립...

33살의 전신마비라는 교통사고를 겪고 (그날은 아내의 결혼기념일 선물을 사러 가는 길이였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누나의 죽음과 ...부모의 죽음 그리고 이혼 (그느 아내의 암이 였던기? 옆에서 간호하며 긴세

월의 젊은 날을 보냈습니다...)

어린 두 딸의 성장 과정과 방황을 지켜보면서...이겨 낸 과정을 쓴 책입니다.

저자  대니얼 고틀립 은

심리학자, 임상심리의, 가족문제치료전문가 이며 현재는 라디오 가족상담프로그램 진행자 입니다..

고교시절부터 겪은 학습장애로 낙제를 거듭하여 대학을 두 번 옮긴 끝에 템플 대학교에서 학습장애를 극복하

고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시기를 그는 “마치 전구에 불이 들어온것 같다고" 표현 합니다....

고틀립은 자신이 격었던 고통의 치유 과정과 상담실로 찾아 온 사림들의  치유 과정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

려 줍니다...

고틀립은 폭풍과도 같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억지로 손 잡아  일으켜 주지 않습니다..

그저 옆에서 교감하고 이해 할 뿐입니다...

이 책을 처음 읽던  몇 장은  서점에 있는 수많은  책 들 중에 하나 이겠지 싶었습니다..

왜냐 하면... 이상하게 고민을 많이 하고 고른 책이였습니다...(고민을 잘 안하는 저로서는 손이 끌리는 책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읽어 가면서 책을 놓기 싫어 졌습니다...(거의 두번 읽는 책이 없는데 이번 은 한번 더 보게 되

었습니다.)

삶의 고통과 슬픔과 분노 초차도 아름답게 안을 수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틀립은 말합니다..

"온 몸이 차갑게 마비 되었을때 내 심장은 가장 뜨겁게 뛰게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