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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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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호민
 조회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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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땀을 흘리시면서 혼자 오셔서
잠시 놀랐습니다.. 지난 번에 혈압이 안정되지 않으셔서
고생하시는 것을 뵈면서 너무 안타까웠기에,
항상 같이 오시는 따님이 안오시면
걱정이 앞선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진료를 받으시는 중에 따님께서 오셨어요~~
정말 반갑고, 제가 감사하더라구요~~
얼마나 따님이 효녀이신지
어머니께서도 나오시면서 " 딸아 " 하시면서 나오시는 모습을 뵈니
저희들도 다 흐뭇해졌답니다 ^^
앞으로도 아직 치료가 많이 남았는데
저희들도 더 신경써서 잘 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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