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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0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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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은영
 조회 : 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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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 완전 놀랐어요
정진강님 결혼하신지 정말 몰랐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젊어 보이시던데~
오늘 효자가 틀림없는 아드님을 보면서 정말 저도 언능 시집 가야 겠어요~^^ 부럽
아빠 아프다고 옆에서 우는 모습을 보니 정진강님 자상한 아버지 이실거 같다는..
저에게는 눈길도 안주더니~ 아빠 옆에서 꼭 붙어서 눈물을 훔치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제가 퇴근 할 무렵이라 많이 놀아 주지 못했지만 담에도 꼭 아드님 데려와 주세요~
저랑 사진찍고 제가 나중에 아들이 생기면 이런 효자가 있었단다 하게요~ ㅋㅋㅋ
인상깊었습니다!! 오늘 조심히 들어 가시고 진료 잘 되었으면 합니다^^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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