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목이 어머님께서 글을 남겨주셨네요..^^

다른 어린이들과는 다르게
의젓하면서도 너무 귀여워서

박병준원장님과 다른 선생님들도
다들 성목이를 너무 예뻐해주신답니다..

무섭고 아프지만 씩씩하게
(오늘은 좀 울었죠..^^;;)
치료받으니까
부모님과 형이 칭찬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__^

사실 저야말로 어머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성목이가 원래 착하기도 하지만,
어머님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에 성목이가 끝까지 잘 참고 치료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보통 5살 어린이들은 한번 울면 스스로 중간에 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 성목이는 의사소통도 굉장히 잘 되고,
아픈 것과 아프지 않은 것을 잘 구분해서,
결과적으로 치료를 수용하는 정도도 매우 우수한 아이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현실적으로 아이가 치과 치료를 좋아할 수는 없는데,
그런 성목이를 잘 설득하시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유도해주시고,
또 치료받고 나서도 마음을 잘 달래주셔서 아이가 스스로 다음 치료를 약속하게 하시는
어머님의 능력과 마음씨를 본받고 싶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우리 귀여운 성목이 ^_^ㅋㅋ

저도 성목이 짱 좋아해요~

요즘에 갈수록 치료를 잘받아서 내심 저도 너무 흐뭇해하고 있어요~

어머니 자녀교육도 잘시키시는것 같더라구요~ 부러워용><ㅋ

다음번이 마지막 치료인데 다음번에 뵐게요 ^^ㅋ

성목이 정말 나이답지 않게 의젓한데~ 너무 귀엽지요  ^^ ^^

형인 현목이를 엄마 보다 더 좋아한다는 성목이 ㅎㅎ

성목이의 치과 진료시간은

어머니의 현명한 자녀 교육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지요 ~~

성목이 남은 진료도 잘 받고 오늘은 자다가 깨서 컨디션이 안 좋아서 쫌 울었지만 ..

다음 진료 때는 또 다시 성목이의 진가를 보여 주세용 ~~  ^^